한국바이오헬스학회가 5월 15일 한의사와 의사, 인공지능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립총회를 갖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필한방병원 제공) |
실제 이날 행사에는 앞서 언급한 전문가들 외에도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 류호룡 교수(한국뇌건강협회장), 중부대학교 자연치유심리학과 최형일 교수, 가천대학교 한의학과 이동헌 교수, 포근한맘요양병원 하태국 병원장, ㈜이메디헬스케어 이범용 대표, ㈜엠디캠퍼스 김성진 대표 등 100여명 내외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윤제필 한국건강산업협회장 |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합창, 바이올린·플루트·피아노 연주 및 춤 공연 등을 통해 직접적인 감동뿐만 아니라 환자의 치유 과정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예술 분야의 효용성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윤제필 회장은 "한국바이오헬스학회는 한국뇌건강협회에 이어 한국건강산업협회가 주도하여 만든 두 번째 단체다. 한 기업이 아무리 훌륭한 기술력을 가졌다고 해도 이를 실제 임상에서 증명할 연구성과가 없다면 시장에서 외면을 받게 되고, 연구소나 병원들이 지닌 임상 노하우를 산업화하려면 자본, 연구인력, 생산설비,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들이 필요하다"라면서 "건강산업 관련 주체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저출생·고령화의 사회구조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학술세미나는 (사)한국건강산업협회·KBF한의바이오헬스포럼 주최, 한국바이오헬스학회 주관 및 ㈜바디프랜드가 후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