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관리 디바이스 및 교육자료 |
아산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스마트기기를 통해 관리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충남 최초로 2022년에 시작된 AI-IoT 기반의 시범사업으로, 현재까지 450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산시는 올해 210명의 추가 대상자를 선정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의 질환에 따라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의 스마트기기가 지급된다. 또한, '오늘건강앱'을 통해 6개월간 전문인력의 비대면 건강컨설팅과 맞춤형 건강정보, 건강미션 등이 제공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행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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