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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옥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전남 목포시에서 열린 제18회 대회에서 800m 1위, 포환던지기 2위, E-스포츠 볼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6학년 이강우 학생은 800m에서 1위를 차지했고, 6학년 박성진 학생은 포환던지기에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5학년 김신율 학생과 6학년 이성민 학생은 각각 E-스포츠 볼링에서 4위와 5위를 차지하며 학교의 명성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이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꾸준히 훈련에 참여한 결과다. 지도교사 조영광, 지도코치 박세훈, 담당교사 김춘희의 세심한 지도와 열정적인 훈련도 큰 역할을 했다.
이강우 학생은 “목표를 이뤄서 너무 기쁘다. 요즘은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것이 힘들지만 재미있다. 나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이 결합된 결과로,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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