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학생군사학교에 근무하는 이관형(47) 감독은 2011년부터 괴산에 거주하며 재능기부를 통한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회원들로부터 받은 회비에 자비를 보태 이날 기부한 것이다.
군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한국교통대 스포츠학과에 재학 중인 이 감독은 골프치며 기부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모금액 150만 원을 기부한 이력도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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