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아이스팩 저달 모습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5월 14일 당진어시장 일원에서 임직원들이 수거한 재사용 아이스팩 800여 개를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4월 부터 당진발전본부는 소상공인의 재정부담을 덜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아이스팩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깨끗하게 세척·건조해 한 곳에 모았다.
이번에 수거한 아이스팩은 당진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해 신선식품이나 수산물 포장에 재사용할 예정이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시장 상인분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임직원들도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해마다 연간 1억3000만원 이상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연 2회 전통시장 방문 행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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