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공연은 전문 공연장을 벗어나 세계인들을 매료시킨 한국 문화의 원류인 풍물놀이를 K-컬처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기획됐다.
공연은 삼도풍물대전이라는 주제로 충청도의 천안 방축골농악, 경상도의 무을농악, 전라도의 이리농악 등 삼도를 대표하는 풍물과 전통예술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 전통예술의 확립과 전승을 이뤄내고, 타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천안삼거리로 대표되는 문화 교류 중심지, 문화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새롭게 조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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