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강도형 장관과 해양수산부 관계자, 정상구 옹진군 부군수와 인천시, 옹진군 관계자, 백령도와 대청도 어업인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어업인들은 ▲서해5도 어장 특성에 맞는 허가제도 마련 ▲백령도 북방어장 확장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강 장관은 "서해5도는 국방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어업의 요충지이다"라며 "서해5도 어업인의 조업 여건 개선 등으로 민생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옹진군은 ▲섬 주민 여객운임 지원사업 안정적 지원 ▲용기포신항 준설토 투기장 사용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가 선정 ▲진두항 임시계류장의 조속한 설치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공모사업 추진 및 선정 ▲ 백령도 북방어장 확장 등 군정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검토)을 건의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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