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최근 1형 당뇨, 알레르기, 희귀 난치성 질환 등 학교생활 중에도 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학교 맞춤형 소통 창구를 마련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과 의료기관 협력사업의 행정적 지원 ▲학교-의료기관과 원활한 소통 지원 창구 마련 ▲학교 건강관리 의학적 자문을 위한 적합한 환경조성 협조 ▲협약 기관 간 미래지향적 상호발전 사항 수시 협의 등 기관 간 미래지향적 상 발전을 위해 관련 모든 사업에 적극 협력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문의학적 건강 자문, 건강검진, 응급처치 교육 등 교육청과 의료기관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필요한 시점에 교육청과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가 상호 협력을 약속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 통합지원시스템의 발판을 마련하고, 인천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건강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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