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선착장-해안산책로-임도-해변으로 이어지는 갯티길 산책을 통해 소이작도 섬 일주를 하며, 산책로 주변에 마련된 바다 버스킹, 갯티 장터, 키링만들기 체험, 섬 밥상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섬 특성화 4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청정 소이작도 홍보 및 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어 옹진군 주최,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옹진군 소이작도는 2018년 행정안전부 도서특성화 3단계 사업으로 여행자센터(마을카페, 휴게시설)를 신축하고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곳곳을 해적과 보물섬을 테마로 단장했다. 여기에 선착장, 해안산책로, 임도를 연결해 5개의 7.5km에 달하는'해적섬 소이작도 여행'트래킹 지도를 완성했다.
소이작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코리아피스)을 타고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섬으로 여객선은 1일 2회 운항된다. 여객선 예매는 한국해운조합에서 운영하는 가보고 싶은 섬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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