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생활문화축제는 삶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생활문화활동을 장려하고 생활문화동아리 발표의 기회 제공 및 전국단위 생활문화동아리 모집을 통한 지역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인천 서구를 통한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 및 문화자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축제에는 생활문화활동을 기반으로 한 동아리 및 단체가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기타 부대프로그램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50여 개 팀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25일 오전 10시 반 축하공연으로 누구든 참여 가능한 생활문화축제춤 공연 그리고 이틀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와 참여 동아리의 퍼레이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26일에는 이틀간 이어지는 생활문화동아리의 공연, 전시, 체험부스,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등 가족단위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보조무대에서는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 버스킹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서구생활문화축제는 좋은 계절에 야생화 단지에서 꽃도 보고 생활문화축제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2024 제6회 서구생활문화축제 '모두가 주인공-나도 예술가!'의 행사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