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7일 에듀힐링센터에 방문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이 장관은 국내 최초 교육가족 마음건강 치유지원센터이자 교육활동보호센터인 에듀힐링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디지털 상담시스템을 체험했다.
에듀힐링센터는 '선생님이 행복하면 학생이 행복합니다. 부모님이 행복하면 자녀가 행복합니다. 학생이 행복하면 대한민국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맞춤형 심리상담·코칭과 에듀-코칭 직무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엔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통합해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예방-지원-치유-회복의 종합지원센터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주호 장관은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의 운영 사례를 표준 모델로 삼아 16개 시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모든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앞으로도 에듀힐링센터가 선두가 돼 교육활동보호 정책과 교직원 마음건강 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dhgusal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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