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6학급 규모의 소규모 학교인 목도초는 이번 대회 전교생 20%에 해당하는 10명의 학생이 총 11개 작품을 출품했고 교사 6명의 교사가 지도교사로 참여했다.
목도초는 이번 대회 일반교사뿐만 아니라 특수·영양·보건교사도 함께 참여해 뜻깊은 경험을 함께했다.
이에 이번 대회에서 권민주(6년), 정규성(5년) 등 2명의 학생이 특상, 신예서(6년), 김나영(5년) 등 2명의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목승우·류수아(6년), 도윤지·양준희(4년) 등 4명의 학생이 장려상, 장인애(6년), 유하은(5년), 양준희 등 3명의 학생이 입선하는 등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중 양준희 학생은 이번 대회 2개의 작품을 출품해 작품 모두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특히 목도초는 이번 대회 대비 자체 컨설팅을 운영한 가운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담당 장학사가 컨설턴트로 지원·참여하는 등 2차 면담 심사에 철저하고 효율적으로 준비해 대회를 치른 결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성과를 올리게 된 것이다.
이영진 교장은"앞으로도 전 교사들이 힘을 모아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 길러주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특상을 수상한 권민주·정규성 학생은 8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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