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약국'에서는 마음 자가검진과 정신건강 사정 평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아동?청소년에게 전문 상담 기관에 가족 상담을 연계해 제공한다.
또한 정신과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진천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학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프로그램과 상담, 치료비 지원을 연계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평가,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539-7398)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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