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7일까지 8개월간 '국화재배 분재과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1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화 분재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다시 재개되어 총14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교육을 제공하며, 10월 개최될 국화축제 기간동안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품평하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홍성사랑 국화축제 군민 참여를 통한 지역축제 공감대 형성 및 분재 국화 작품 전시를 통한 관람객 볼거리 제공, 국화재배 전문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박모(58세) 수강생은 "국화 분재를 처음 접해봤는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점점 재미가 붙고 있다"라며 "작품 완성 후 축제에 전시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많은 수강생들이 국화 분재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국화축제에서도 그 기량을 뽐낼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 개최될 홍성사랑 국화축제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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