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16일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갖고 기념촬영했다 |
이날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필리핀 21명, 캄보디아 47명으로 이들은 곧바로 소방안전, 범죄예방, 근로자 준수사항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지역 20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로써 3월부터 괴산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08명으로 이들 모두가 지역 143개 농가에 배치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탠다.
송인헌 군수는"이들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필리핀에서 입국한 21명은 2023년 12월 괴산군과 필리핀 망가타렘시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첫 도입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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