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매년 군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건강통계자료로 생산·활용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관내 11개 읍·면의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92명이다.
이번 조사에 앞서 대상 가구에 선정통지서를 사전 발송한 가운데 이날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조사에서는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이환 및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등 17개 영역에서 충북도 지역 선택 문항 포함 199문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조사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건강실태를 파악해 이를 기반으로 보건정책 수립 및 지역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활용하게 된다"며 조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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