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가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 정읍시 신태인 북부노인복지관 협업을 통해 관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인지 지각능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
정읍경찰서는 또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갱신 편의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출장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찰은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자 사고유형 및 교통사고 위험요인 등 교통 안전수칙을 교육한 후 시력·청력의 저하, 순발력 부족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령 운전자에 대한 인지지각능력검사를 진행했다.
인지지각능력검사는 이동형 시뮬레이터 시스템장치를 차량에 탑재해 고령 운전자의 시력검사, 인지 능력검사, VR모의 주행 등 가상 체험을 실시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을 유도하는 검사이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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