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지원 사업'에 통합 지원 유형 지정 |
교육부와 대학교육 협의회는 2023년도부터 기존의 '장애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진로·취업 지원 유형과 통합지원 유형으로 나눠 '장애학생 지원 선도대학 사업'으로 확대·개편했다. 다만 통합지원 유형은 기존의 장애학생 진로·취업 지원 선도대학 10개 대학 중에서 선정되었다.
한경대는 2023년부터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지원 사업'에서 장애학생 지원 선도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고, 올해부터 통합지원 유형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진로 및 취업지원 영역은 물론 수도권 전역의 장애대학생의 교수·학습 지원 및 대학생활 전반의 지원 역할도 수행한다.
올해 국고 8,500만원을 지원받아 장애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 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 권역별 대학의 장애학생 지원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권역 내 장애학생을 위한 취업지원관 채용,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대여 등 통합 지원 서비스를 추가적 제공하고,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담당자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원희 총장은 "경기도 유일의 대표 국립대학교라는 위상과 국가적 책무 수행 기능으로 장애인 고등교육의 거점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대는 국립대학 유일의 장애인 고등교육 특화 대학으로 본교 및 전국의 장애대학생을 위해 장애·비장애 창업경진대회 및 해외연수 (2023년 하와이대학 연수 실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학습 및 인권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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