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와 공사 현장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들이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일환으로 송촌동 공동주택 건축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
대덕구는 대형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자 이성규 대덕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구는 내달 21일까지 △급경사지 △어린이 놀이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물 65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지적 사항들에 대해선 신속히 조치해 안전사고 없는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가정용 안전 점검표 6만 부와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표 1670부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자율점검 문화 확산과 안전 위험 요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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