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토지면 불락사에서 지난 15일 열린 산사문화제에서 가수 김동규가 노래하고 있다./신덕수 기자 |
불락사는 국내 최초 산사음악회의 효시처라 불리며 주지 상훈스님은 40년 동안 꾸준히 공연을 개최해 왔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 문화관광체육부, 구례군, 하동군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화배우 김성녀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량무 김상철, 한진자의 정선아리랑, 가야금병창, 판소리, 찬불가, 사물놀이 등 국악의 향연과 앵콜, 엔돌핀 등 히트곡으로 알려진 가수 김동규의 공연이 산사를 문화의 향기로 물들였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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