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들과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있다/제공=의정부시 |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지부(회장 나종묵)가 함께 마련했다.
북한 이탈주민, 자유총연맹 회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30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50통을 정성들여 만들었다.
완성된 열무김치는 소외된 이웃과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나종묵 회장은 "열무김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소통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를 불어넣고, 북한 이탈주민들에게도 소통의 길을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 며,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문화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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