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서 지역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투명한 보조금 사용을 위한 회계 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사진은 10일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순회 회계교육 모습. |
태안군에서 지역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투명한 보조금 사용을 위한 회계 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용희)의 주관으로 7일 남면 주민자치센터, 9일 안면농협 회의실(안면읍·고남몀), 10일 군청 대강당(태안읍·근흥면·원북면), 13일 소원농협 회의실, 14일 이원종합복지회관에서 실시됐다.
교육이 진행된 5일간 8개 읍·면 경로당 관계자 총 476명이 참석했으며, 보조금 관련 회계 및 정산 교육과 함께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실무·소양 교육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진행됐다”며 “경로당이 지역 노인들의 행복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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