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체육공원과 태인 성황구장에서 최근 열린 단풍 미인컵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차 대회./정읍시 제공 |
한국축구클럽연맹과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한 2차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 선수단 56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성인 대회 못지않은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학년별 그룹으로 조를 나눠 운영됐으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졌던 1차 대회보다 많은 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1·2학년부 천안라마시아FC, 3학년부 BEST11RED, 4학년부 BEST11RED·송정서FC, 5학년부 서인천FC, 6학년부 정읍 유나이티드, 중등 저학년부 광주 광산 남부FC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손연국 정읍시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실력 있는 유소년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경쟁의 장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