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 2년 연속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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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 2년 연속 '우수상'

신세원 발굴 혁신적 접근 호평

  • 승인 2024-05-14 15:45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
전남 완도군이 최근 신안군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안군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에서 지방세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2023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신세원 발굴을 위한 완도군의 혁신적인 접근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연찬회에서는 지방세입 확충 및 지방 세정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과제 발표, 특강 등이 진행됐다.

완도군은 세무회계과 박장원 주무관이 '터미네이터 목에 방울을 달아라!'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으며, 창의성과 논리성, 발표력 등에서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군은 연구 과제를 통해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키오스크 등 첨단 기술 확산이 인간 노동의 가치를 희석시키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자리 감소와 지방재정 위축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과세 방안을 혁신적으로 접근해 신규 세원 발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지방 세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규 세원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2024년 지방 세정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20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겹경사를 맞았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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