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14일 중구청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회계교육 및 협약체결을 진행했다. (사진=중구청) |
15일 구에 따르면 전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단체 대표자, 회계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또 공모사업 개요, 회계서류 작성 방법, 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사용법 등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숙지해야 할 사항 안내, 지원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공동체 회원은 "이번 교육으로 막연하기만 했던 보조금 회계처리에 대한 궁금증 해결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활기찬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청장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가장 큰 목적은 공동체 의식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있다"며 "주민들이 주체가 돼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컨설팅으로 올해 선정된 13개 공동체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은비 수습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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