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책간담회는 박 당선인과 김돈곤 군수, 차미숙 의장, 이정우 도의원,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주요 국비 사업과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박 당선인에게 ‘스마트팜 연계 그린 바이오 원료 소재공급센터 건립’ 등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국가정책반영과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군이 지원을 요청한 주요 국비확보 사업은 청남·장평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청남지구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국도 29호선 확·포장공사,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청양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박수현 당선인께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정책간담회에서 밝힌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중앙정부와 충남도를 상대로 예산확보, 현안 해결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겠다. ‘인구 5만 자족도시'를 향한 꿈을 이뤄내기 위해 청양군민·공직자와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