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산림청] |
수목원은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과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자연학습과 힐링·휴식 공간으로써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림청은 올해 우리 자생식물을 특별히 잘 보전하고 있는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곳을 지정했다. 충청권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태안), 고운식물원(청양), 미동산수목원(청주)을 비롯해 ▲기청산식물원(포항), 신구대식물원(성남), 제이드가든(춘천), 전주수목원(전주), 한택식물원(용인), 대아수목원(완주),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이 10선에 올랐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특색있는 수목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목원은 희귀한 국가 식물자원을 보존?관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자 사계절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가족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수목원을 방문해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자연을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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