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부모들은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는 것을 즐기는 아이로 자라는 것을 바라지만 현실상 자녀한테 책을 읽어주거나 혹은 아이들 앞에서 책을 읽는 모습은 바쁜 일상으로 실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주양육자인 엄마와 많은 소통을 이루어지지만 아빠와의 적절한 상호작용은 잘되지 않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1월부터 이중언어 교육지원 참여 당사자에게 아빠와 동화책을 통해 자녀와 상호작용을 이루면서 양육 및 교육 참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면서, 진행 사항을 채팅방을 통해 사진을 올려주기도 하며 실천을 통해 많은 가정이 동화책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일환으로 4월 30일에는 중앙도서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녀 언어능력 향상과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책 놀이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조삼혁 센터장은 "아빠들도 양육자의 일원으로, 자녀 양육 및 교육에 동참해야 하며 아빠와 자녀가 지속적으로 소통 및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아빠와 자녀에 대한 프로그램에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중언어교육지원은 현재 중국어 및 베트남어 2개 언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화(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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