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아산면과 성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하는 오감 체험 고창 나들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지난 2일 고수면과 공음면을 시작으로 17일 고창읍과 상하면까지 14개 읍·면 총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3일은 아산면과 성내면 독거 어르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국립 고창 치유의숲을 방문했다.
문수산 숲 산책, 스트레칭, 온열 의자체험 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편백 베개 만들기, 다육이 심기, 건강 젤리 만들기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을 수 있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는 따뜻한 고창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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