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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는 스승의 날을 맞아 다문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행사를 13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노력해 온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의미로 카네이션과 손글씨 엽서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기차기 대회가 열렸고, 3부에서는 모두가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 센터장은 "스승의 날이라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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