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신(神), 자연, 사람이 머무는 곳, 계룡산'을 주제로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일원에서 진행된다.
오전에는 계룡산국립공원 무장애 탐방로를 걸으면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공주 밤빵을 맛보며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솟대 만들기 등 아이들과 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오후에는 국립공원 유일의 박물관인 국립공원박물관에서 전시해설을 듣고, 챗봇으로 즐기는 수통골 자율탐방도 가능하다.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5월에서 11월까지 2주 차와 4주 차 토요일 10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res.knps.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재용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계룡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느끼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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