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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에 도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며, 지역 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금산군은 6월 예정된 교육부의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심완보 부군수와 학부모 대표 등 20명이 참석해 중부대 산학협력단 김건 교수의 사업 추진상황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심완보 부군수는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금산에 맞는 교육발전 모델 개발 및 추진으로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금산군의 이번 도전은 지역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성공한다면, 금산은 교육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지역 주민과 교육 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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