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농업기술센터 전경<제공=함양군> |
군은 소규모 특성화된 사육 방식으로 안정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소득구조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추가 신청에 1억 원(3개소)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 계사신축(49.8㎡, 3000만 원), 급이·급수시설(700만 원), 창고(33㎡, 2000만 원), 관정시설(800만 원)을 추진한다.
군은 소규모 양계 육성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것과 함께 생산부터 가공·유통·소비까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특화 품목으로 육성, 지역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완료하고 6월 중 평가와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라상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구감소에 대한 해소 방안을 늘 고민하고 있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 시행하는 소규모 양계 육성사업이 함양군으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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