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다음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더 타이어 쾰른 2024'에 참가한다. 사진은 2022년에 참가한 더 타이어 퀼른 홍보부스 모습. /한국타이어 제공 |
더 타이어 쾰른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타이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타이어 전시회로,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여름용 타이어 신상품 '아이온 GT'와 전기버스용 타이어 'e 스마트 시티 AU56'을 처음 선보인다.
먼저 아이온 GT는 지속 가능한 원료의 비중이 높은 상품으로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 로고인 'ISCC 플러스'가 각인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세단, SUV 타이어로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e 스마트 시티 AU56은 기존 버스용 타이어 대비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며, 혁신 타이어 트레드 블록 기술을 적용해 향상된 접지력과 연장된 트레드 수명이 강점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쾰른 타이어 전시회 등 다양한 글로벌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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