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외국인력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올해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쿼터가 12만명에서 16만5000명으로 늘어나는 등 변화한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고용허가제 쿼터 현황, 점수제 배점항목·기준, 올해 제도 개선 내용 등을 설명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조창현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안내한 고용허가제와 외국인력 활용 정보가 외국인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과 외국인력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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