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정선군 |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인 4팀, 지적장애인 2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적장애인 부문에 출전한 천하무적 야구단은 결승에서 충북 괴산 토끼와 거북이 야구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2013년 창단 이후 11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1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야구를 통한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상현(안젤로 신부)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천하무적 야구단이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어 명실상부 최고의 장애인 야구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선=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