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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업협동조합이 농촌을 떠나는 사람들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매년 4개 마을에 꽃 묘종과 부대비용을 지원하며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나섰다.
13일 괴산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 명은 문광면 대명1리를 방문해 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을 입구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했다. 괴산농협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 범농협 추진사업에 사전 선정된 각 마을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응식 조합장은 "앞으로도 마을별 정주여건 개선 및 각종 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지역공동체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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