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이 지난 8일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장흥군 제공 |
전남도는 지역 22개 시·군에 대해 2023년 추진한 도세 및 시군세 확충, 세외수입 징수 및 운영,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장흥군은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와 세무조사를 통해 4억원의 세수 증대, 97.62%의 지방세 징수율과 전년 대비 104.1%의 군세 신장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성과로 장흥군은 장려상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장흥군은 그동안 상시적인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납세자 가산세 부담 완화를 위한 취득세 신고 사전안내문 발송, 지방세 정기분 및 체납분의 카카오톡 일괄 납부안내 서비스 등 공정 과세 실현과 군민 납세 편의를 위한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오병찬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세수 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의 성실한 납세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군민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