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는 5월 2일 대전중앙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과기대 제공 |
5월 2일 교내에서 진행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대전중앙고 3학년 학생 32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 시대, 간호사로 살아남기' 라는 주제로 활력징후 측정, 피하주사·정맥수액주입 등의 핵심간호술 실습(도영숙 교수)과 심음 및 폐음 청진, 맥박 촉진 등의 시뮬레이션 실습(성지아 교수)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험형 수업이라 딱딱하지 않고 재밌었다"며 "시뮬레이터를 통해 심음과 폐음도 들어보고 맥박도 촉진해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은경 간호학부장은 "대전과기대 간호학과는 통합·창의·능동적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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