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동호)는 10일 참여주민과 직원 등 100여 명과 함께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근로의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근로의욕증진 프로그램은 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 15개 사업단에서 자활근로를 하고 있는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근로의욕 향상,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곡성 세계장미축제 관람,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주민은 "근로의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같이 일하고 있는 참여주민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신동호 센터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잠깐의 쉼을 갖고, 좋은 추억과 행복한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 센터장은 이어 “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참여주민의 경제활동을 위해 사업단 참여, 사례관리, 후원물품 전달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카페, 청소, 임가공 등 15개의 자활근로 사업으로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신규 사업으로 5월 8일 오백국수 법동점을 가오픈하고, 6월에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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