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기업이 자체 보유한 내부 데이터와 소셜네트워크(SNS) 소셜 데이터 등의 외부 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케팅 전략 수립, 신규 서비스 기획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에 방문하여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여 총 75개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공지능(AI) 분야까지 컨설팅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성과공유회 행사 시 투자설명회(IR) 피칭데이를 연계시켜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수요기업은 총 2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난 4월에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최종 선정되었고 수요기업을 모집하여 1:1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산업은 응용 분야가 다양하게 확대되었고 기업의 혁신 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한 만큼 본 사업을 통해 고양시 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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