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 개발업체 ㈜위플랫이 13일 충남대 창업지원단에 창업지원기금을 기부했다. /충남대 제공 |
차상훈 ㈜위플랫 대표이사(기계공학과 91학번)는 이날 이승구 연구산학부총장을 방문해 충남대 창업지원단 창업지원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차 대표는 "충남대 창업지원단의 도움으로 회사가 빠르게 성장한 만큼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후배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사내벤처로 출범한 ㈜위플랫은 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NELOW)'을 제공하는 벤처기업으로 상수도 누수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모델 기반의 스마트 누수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23개 지역에 K-water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8개 국가에서 누수 저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ADB 및 KOICA 사업 등 ODA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네시아, 인도 등 다양한 국가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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