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 |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를 중구 내 주택 또는 건물에 생산된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다.
약 300세대를 모집해 내년 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며, 공모사업 참여자는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약 15억의 국비가 교부될 예정이다. 참여하는 주민은 3kw 태양광 설비 설치를 통해 400㎾의 전기 사용 시 월 약 6만 원 정도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
김제선 청장은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구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은비 수습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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