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IGC 입주대학 교수진과 학부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창작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연구 주제에 대한 연구역량 평가가 이뤄졌다.
IGC는 이번 행사가 입주대학 간 학문적 네트워킹으로 과제 연구 추진과 함께 구성원들에게 연구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적 장으로 해외 명문대학 연합캠퍼스만의 공동 학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에선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스탠포드연구소의 교수 및 연구원이 연구 분야별 패널 발표를 진행했고, 학부생들은 연구 포스터 및 다큐멘터리 등의 창작물들을 전시·발표했다.
아울러 학생 약 100팀,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약 35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의 발표가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발표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작품은 행사에 참가한 인천 시민 및 인천글로벌캠퍼스 구성원들의 투표를 통해 Poster ·Creative Art & Demonstration·Display 부분 총 5팀을 선정하고 트로피가 수여됐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해외 명문대학 연합캠퍼스라는 인천글로벌캠퍼스만의 고유한 장점을 활용한 IGC 학술연구발표회를 통해 입주대학 및 연구소 간의 연구분야를 뛰어넘는 수준 높은 학술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인천글로벌캠퍼스의 구성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널리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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