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채용 ZONE'은 구인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청년의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구직청년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청년들에게 특화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인희망기업에서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기업의 근무 형태 ▲직무내용 ▲연봉 ▲복지제도 등 채용분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취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구직청년은 이력서 제출부터 면접, 실시간 채용 결과까지 한 번에 알 수 있는 원스톱 방식으로 채용절차가 진행된다.
시는 '2024년 제2회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에 참가할 우수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하남시 홈페이지에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고문을 게재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메인 홈페이지와 「참 괜찮은 중소기업」 전용 플랫폼 사이트 내 공고문을 게재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고용노동부 등 중앙기관을 활용하기도 했다.
하남시 청년 채용 존(ZONE)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재된 기업참여신청서와 구인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청년일자리과 담당자 이메일(dtsongji@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6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참여기업들의 상세 채용정보를 공개해 구직 청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구인 기업 공지' 확인 후, 메일을 통해 접수하거나 6월 28일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으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에 재직 중인 멘토와 청년을 매칭하는 '청년취업멘토링' 사업을 진행하는 등 청년취업지원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실무에 최적화된 인재가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분기별(3·6·9·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하며, 제3회 행사는 9월 27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하남시 청년 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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