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경남 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제공=의령군> |
경남도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산청군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도내 토지행정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토지행정세미나'와 '드론·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드론측량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보유한 드론을 활용해 경계를 결정, 고정점 좌표 산출 등을 측량해 정사 영상을 제작하고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 결과, 의령군 대표로 참가한 민원봉사과 김도운(시설7급), 문광운(시설9급) 주무관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팀은 오는 5월 16~1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드론·지적측량 전국 경진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은 우리 군의 최신 측량업무 전문성과 수행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드론측량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행정 서비스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