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해안지역 대상 찾아가는 식중독 안전교육 실시<제공=거제시> |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어패류 취급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업소에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별로 3회 방문해 ▶식중독 예방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방법 ▶칼·도마 구분 사용 ▶교차오염 방지요령 ▶식품용 기구 살균·소독 방법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조리 도구 위생적 관리를 위해 위생물품(칼 소독기)도 지원한다.
빈연화 위생과장은 "해안지역 비율이 높은 거제시 특성상, 여름철 회 취급업소의 식품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교육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영업주의 위생의식 또한 강화해 '식중독 안심 거제'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