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면 교차로 바닥신호등 준공<제공=진주시> |
시에 따르면 공모 규모는 총 21억 원으로, 시민불편 해소에 꼭 필요한 시 참여형 사업이 7억5000만 원이다.
생활 밀착형의 읍·면·동 참여형 사업이 13억 원, 아동·청소년 참여형 사업이 5000만 원이다.
아동·청소년 참여형 사업은 이번 공모부터 추가된 사업으로 소관 부서인 아동보육과에서 5월 24일까지 별도로 접수한다.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진주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나 임직원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을 제안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기획예산과(진주시 동진로 155)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이용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 내용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 대민 포털인 주민e참여 시스템에서도 내용 확인과 제안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 및 구체화 과정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며,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된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총 111건, 50억 원 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58건, 17억7000만 원이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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