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정원 힐링프로그램'은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만의 장점을 극대화해 60여만㎡의 자연 친화적 캠퍼스를 기반으로 숲, 나무, 정원, 꽃, 잔디, 반려동물 등 자연을 매개체로 활용하는 체험형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 정서 상태분석에 따르면 사전조사 대비 사후조사에서 긍정 정서는 증가했고 부정 정서는 상당 부분 감소하는 등 대부분 참가자가 마음의 안정을 찾고,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김원태 학생홍보처장은 "학교정원 힐링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획일화된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하늘을 바라보고 마음껏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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