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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에 새로운 야외 바비큐장이 개장한다. 이 시설은 기존 일라이트 휴양빌리지에서 냄새가 나는 조리를 할 수 없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은 바비큐장을 전문 운영자에게 맡겨 운영할 계획이다. 바비큐장은 총 1716제곱미터의 면적에 12동의 바비큐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4인실 10동과 8인실 2동으로 구성돼 있다. 각 동에는 가스그릴과 냉난방기가 설치돼 있어 12팀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이어핏과 매점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사용료는 2시간 기준으로 4인실은 2만 원, 8인실은 3만 원이다.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숙박객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를 위해 외부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며, 바비큐장에서 고기 및 음료를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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